칼리지포인트에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들어섰다.

뉴욕주찬양교회(담임 김희복 목사) 주관 라이프라인미션(대표 유태웅 목사) 기획으로 운영되는 칼리지포인트 커뮤니티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다.이는 매년 미션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 전시 및 콘서트 행사인 ‘콘 갤러리’ 행사를 열어오고 있는 라이프라인미션이 청소년 문화공간 장소를 물색해오던 중 히스패닉 등 다민족 사역에 나서고 있는 뉴욕주찬양교회가 칼리지포인트내 한국어권 예배당으로 사용중인 건물을 커뮤니티센터로 개방한데 따른 것이다.

칼리지포인트 커뮤니티센터 건물은 조명 및 음향시설을 갖춘 400명 수용의 공연장과 100석 규모의 카페 공연장, 각각 70석과 50석 규모의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문화강좌로 주부찬양교실, 나눔 QT, 오케스트라, 앙상블, 아동 미술, 성인 미술, 필라테스, 합창, 통기타 교실, 건강관리 교실, 중국어 교실, 수화 교실, 꽃꽂이 교실, B-Boy 교실, 영어 교실, 재즈 댄스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센터 대표인 유태웅 목사는 “앞으로 청소년들에게는 무료로 장소를 대여해주고 일반인이나 단체들 경우 실비만 받고 빌려줄 예정”이라며 “16명의 강사진을 확보, 영어교실과 꽃꽂이 교실을 시작으로 곧 문화강좌를 개강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목사는 칼리지포인트 커뮤니티 센터가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나갈 것이라는 각오도 밝혔다.지역주민들을 위해선 바자와 다민족 초청 음식대접 및 문화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장소: 26-25 123rd St., College Point Flushing NY 11354 ▲수강 신청 문의: 646-884-2090<김진혜 기자> 칼리지포인트 뉴욕주찬양교회에 들어선 칼리지포인트 커뮤니티센터 모습. <사진제공=라이프라인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