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푸는 교회 지향
▶ 지역 고교에 주중 주차장 개방. 장학금 지급
미주성결교회 소속인 뉴욕한빛교회(Korean Evangelical Church of New York·담임 윤종훈목사)는 1976년 4월21일 김석규(브라질 상파울로 중앙성결교회)목사가 O.M.S.의 초청을 받아 뉴욕에 성결교회를 개척하는 사명을 띄고 뉴욕에 전임했다. 4월25일 장순남전도사 집(브루클린)에서 창립자 김석규목사 인도로 18명(아동포함)이 모여 첫 예배를 가졌다. 7월11일 미국교회(플러
싱 36-12 Prince St.,)로 예배장소를 변경했다. 7월15일 뉴욕주에 Korean Evangelical Church of New York 란 이름으로 등록했다. 8월8일 창립예배를 갖고 한글 교회 명칭을 뉴욕한빛교회라 정했다. 12월12일 김석규목사가 상항 성결교회로 전임하고 12월19일 정승일 목사가 제1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1977년 11월23일 주정부, 12월21일 연방정부 비영리단체로 인가받았다. 1981년 8월1일 엘머스트에 있는 구성전 건물(88-28코로나)을 구입(23만7500달러·8,100스퀘어피트)했다. 9월6일 입당예배(현 구성전)를 가졌다. 1984년 6월19일 교회 옆 대지(88-22코로나·6,400스퀘어피트)를 22만3,000달러에 구입(현재의 새성전)했다. 1986년 제1교육관(88-20코로나·4,500스퀘어피트)을 23만달러에 구입했다. 1989년 12월15일 제2교육관(88-18코로나·2,900스퀘어피트)을 22만달러에 구입(현 주차장)했다. 1993년 4월25일 정승일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했다. 5월16일 박일철목사가 제2대 목사로 부임했다. 1996년 5월26일 박일철목사가 사임(한국 귀국)하고 6월2일 정승일목사가 임시담임목사로 부임했다. 12월1일 이용원목사가 제3대 목사로 부임했다. 1998년 3월29일 새 성전 기공예배를 가졌다.
2000년 4월9일 입당예배와 4월30일 봉헌예배를 가졌다. 2002년 9월26일 ELCOS(Elmhurst Community Serveces)를 설립했다. 2004년 3월28일 이용원목사 이임예배를 가졌고 7월25일 윤종훈목사가 제4대 목사로 부임했다. 2009년 5월9일 ELCOS 토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재 일요일(주일) 출석은 아동포함 300여 명이다.
■교회 비전과 목회 방향
30여 년 동안 큰 분열 없이 평안하고 안정됨을 유지해 온 뉴욕한빛교회(718-760-2262)의 금년 표어는 “성령의 능력과 위로가 충만한 교회”(엡3:16)이다. 교회 비전은 영혼구원, 전교인 제자화, 가정의 교회화, 복음전도와 선교, 지역사회의 센터로 주는(베푸는) 교회이다. 목회 방향은 말씀과 성령의 체험을 앞세우고 새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교회(New Paradigm Church)를 지향
한다. 또한 실제적인 영적 체험과 보다 순수한 신앙생활을 추구하며 거듭난 신자가 성령 충만한 성도가 되고 제자의 삶을 능력 있게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회다. 윤목사의 목회철학은 “개인경건과 강단과 심방 등 목회의 기본에 충실 하는 것”에 있다고.
■지역사회 봉사와 ELCOS
교회 옆에 있는 New Town 고등학교 교사들을 위하여 주중에는 교회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으며 ELCOS(Elmhurst Community Services Inc.,이사장 정해민장로)를 통하여 Summer School, After School, 체육(농구·배구·탁구), 한글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경로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7월1일부터 8월3일까지 ‘Me and Mommy’ Summer Camp’를 갖는다. 1993년부터 뉴타운고등학교 학생들(5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윤종훈목사는
윤정규(작고)씨와 배윤경(작고)권사의 3남2녀 중 장남으로 경북 하양에서 태어난 윤종훈(사진·56)목사는 경희대학교 영어교육과와 서울신학대학원을 졸업(M.Div.)했다. 1986년 유학차 도미해 L.A.소재 아주사 퍼시픽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6월 미주성결교회 제9회 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목사 안수 후 호변성결교회 담임목사(1993년까지)로 재직하며 시카고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교에서 수학했다. 이 후 시카고 새빛교회를 개척해 시무(1994-1998)하는 가운데 미 사우스웨스트 침례교대학교 시카고 분교와 시카고장로교회신학교 강사를 역임한 후 한국으로 나가 장충단성결교회(1998-2004)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성경은 로마서 8장11절(너희 죽을 몸을 살리신, 예수 부활의 내용)과 찬송은 204장(예수로 나의 구주삼고)을 가장 좋아하고 “이민교회는 은혜를 받아야 되고 복음이 머리까지만 가고 가슴까지는 안 가는 것 같다. 머리는 따지지만 가슴은 품는다. 목사와 장로와 모든 신자들은 은혜를 먼저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족으로는 부인 임진순(성신여대 불문과졸)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성락(27·대학원생)과 딸 세라(15)를 두고 있다. 교회 주소: 88-22 Corona Ave., Elmhurst, NY 11373.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뉴욕한빛교회 교인들이 예배가 끝난 후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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