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소재 알마덴 한국학교(김복숙 교장)가 지난 5일, 2009-20010학년도 종강식 및 발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영상 자료를 통해 지난 1년간의 학교 생활을 뒤돌아 보며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과 학교에 보내준 학부모들의 열정, 또한 헌신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친 선생들에게 감시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노래와 율동, 시 낭송, 전래동화 소개 및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풀어보는 한국의 역사문화 퀴즈 순서등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관람하는 전시회도 마련됐다. 발표회와 전시회에 참관한 학부모들은 지난 1년간 사랑과 열정으로 지도해준 알마덴 한국학교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성적표와 방학숙제를 받아 이번 종강식을 마친 학생들은 한국학교 친구들과 즐거운 방학 인사를 나누었으며 새로운 장을 준비하는 알마덴 한국학교는 오는 9월 가을학기를 시작한다.
◇ 문의: 김복숙 교장(408) 489-1188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알마덴 한국학교 학생들이 출석 및 학업에 대한 상장을 받고 선생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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