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의 대형 레스토랑 체인점 중의 하나인 ‘실버 다이너(Silver Diner)’가 요리 재료를 지역 농장에서 구입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체인점은 우유 등 낙농 제품에서부터 빵 재료인 곡류에 이르기까지 각종 식료품 원료를 지역 농장에서 구입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면 딸기는 델라웨어와 버지니아 남부에서, 커피 재료는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의 농장에서 구입해 쓰고 있다.
체인점 설립자는 지역 경제를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며 도덕적인 의무감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농장에서 재료를 가져오게 되니 음식 재료가 신선해지는 장점도 따른다. 예전 같으면 3일에서 최대 4주까지 걸려 레스토랑에 도착하던 음식 재료들이 이제는 기본적으로 하루, 이틀 밖에 걸리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
레스토랑에서는 육류의 신선도는 말할 것도 없고 각종 빵도 당일 만들어 쓰고 있다.
체인 설립자는 그러다보니 일부 메뉴의 경우 자연히 가격을 10~15센트 정도 올릴 수밖에 없었으나 식단은 더 나아졌다고 말했다.
실버 다이너 체인점은 워싱턴 일원에 18개의 레스토랑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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