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마다 매주 금요일 스미소니언 박물관 조각 공원에서 열리는 인기 재즈 공연이 28일부터 시작됐다.
조각 공원 재즈는 여름밤 야외 공연으로 부담 없이 앉아서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붙들어 매 왔다.
내셔널 아트 갤러리가 주최하는 이번 여름 공연은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조각 공원 재즈 공연은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내셔널 아트 갤러리 관계자는 조각 공원은 음악 감상을 하기에는 아주 좋은 장소 중 하나라며 도시와 시골풍이 한 자리에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블루에서 살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다룬 지난해 공연에서는 약 2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일정과 밴드
6월 Berklee World Jazz Nonet(4일)
Afro Blue(5일), Deanna Bogart(11일)
Ron and Ryan Diehl(18일), Nattybeaux(25일)
7월 Bio Ritmo(2일), Days Ahead(9일)
Incendio(16일), Young Lions(23일), John Jensen(30일)
8월 Bjorn Solli(6일), Carsten Boe Trio(13일)
Pete BarenBregge(20일), Miles Stiebel(27일)
9월 Josh Bayer(3일), Bruce Swaim(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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