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지역에서 아시아계 학생들의 분포가 높은 고등학교가 비교적 SAT 성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교육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2009년 고교 졸업생 SAT 성적 현황에 따르면 아시아계 학생이 70% 이상 분포하는 미션 산호세 고등학교, 몬타 비스타 고등학교, 린브룩 고등학교, 로웰 고등학교 등이 SAT 성적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아시아계 학생이 74.5%를 차지하는 미션 산호세 고등학교는 총점 1,948점으로 가주 내에서 2위, 북가주 내에서는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고 아시아계 학생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몬타 비스타 고등학교는 총점 1,916점, 린브룩 고등학교는 1,889점, 로웰 고등학교는 1,816점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아시아계 학생 34.2%가 분포하는 헨리 건 고등학교는 총점 1,924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아시아계 학생 49.5%가 분포하는 사라토가 고등학교는 총점 1,924점으로 북가주 내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가주 고등학교 SAT 평균 총점은 전년보다 2점 증가해 1,502점을 기록했다.
<이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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