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남성그룹 엠투엠(MtoM. 손준혁ㆍ정환ㆍ정진우)이 디지털 싱글 음반 ‘기념사진’을 18일 발표한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기념사진’과 ‘축가’ 2곡이 수록됐다.
‘기념사진’은 일본 R&B 여가수 구라키 마이에게 곡을 줘 오리콘차트 1위를 기록한 작곡가 송양하씨가 만든 곡이다.
엠투엠이 그간 선보인 미디엄 템포 발라드에서 벗어나 영국 모던록 풍의 편곡과 리듬감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옛 연인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보며 이별에 아파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았다고 한다.
‘축가’는 리더 손준혁이 작곡하고 안영민씨가 작사한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달콤한 노랫말이 감미로운 멜로디에 실렸다.
2004년 데뷔한 엠투엠은 지난해 11월 휘성이 소속된 팝업엔터테인먼트로 옮겼고 전 멤버 김성태가 탈퇴하고 새 멤버 정진우를 영입했다.
엠투엠은 지난 3월 ‘괜히 내가’와 ‘보낸다’ 등 두 곡이 수록된 디지털 싱글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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