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협.한인목사회 등 교계 봄철 체육대회 잇달아
단합과 건강증진을 기원하는 교계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신현택 목사)는 메모리얼 데이인 이달 31일 오전 8시부터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에서 체육대회를 개최, 17일까지 회원 교회의 참가신청(문의: 718-358-0074)을 받고 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뉴욕교협체육대회는 청소년팀(중고교생), 청년팀(대학생~35세 이하), 장년팀(35세 이상), 여성팀으로 나눠진 배구(팀당 10명)와 족구(일반부, 팀당 7명), 축구(일반부, 팀당 감독, 코치포함 17명)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교협측은 공원관리국 규정 변경으로 올해는 미리 퍼밋이 발급되지 않은 관계로 대회 당일 오전 6시 선수들을 입장시켜 오전 8시부터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교협측은 “뉴욕 한인교회들의 단합과 성도들간 친목과 동포사회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리는 체육대회에 많은 후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회장 김종덕 목사)는 내달 베이사이드 앨리폰드 팍에서 뉴욕목사회 체육대회와 플러싱 키세나 팍에서 미동부연합 목회자 체육대회를 각각 연다.뉴욕목사회는 지난 12일 팰리사이드 다이너에서 체육대회건을 논의하는 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목사회측에 따르면 6월8일 목사회 체육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족구, 배구, 축구 등 각 종목으로 나눠 미동부 연합 체육대회의 선수선발전 성격을 띤 체육대회로 치러진다.
미동부연합 목회자 체육대회는 매년 뉴욕과 뉴저지 뿐 아니라 메릴랜드,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커네티컷 등 동부지역 목회자들이 참가, 심신단련 뿐 아니라 교류 및 화합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뉴욕에서 주최, 6월15일 오전 10시부터 키세나 팍에서 펼쳐진다.대회 준비위원장인 목사회 총무 이재덕 목사는 “두 대회 모두 축구, 배구, 족구, 줄다리기 등 친목을 다지는 여러 종목에 걸쳐 치러지게 된다”며 “대회 당일까지 참가 신청(917-345-4700)
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목사회측은 대회 경비 마련을 위해 실행위원 104명에 200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요청키로 결의하고 회원 목사 교회들에게도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한편 뉴욕, 뉴저지 교회들도 교회별 체육대회를 여는 등 봄철 체육대회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롱아일랜드의 아름다운교회는 16일 교회 앞 잔디밭에서 아름다운운동회를 열고 뉴욕효신장로교회는 31일 은혜기도원 근교 공원에서 청장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김진혜 기자>
뉴욕목사회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체육대회 관련 임원회를 연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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