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여성그룹인 브라운아이드걸스가 8월말 개막하는 2010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2010월드레저총회및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손은남)에 따르면 국내 정상의 인기 여성그룹인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가 대회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대회조직위는 18일 오후 3시 춘천시 브라운상가 광장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를 초청, 홍보대사 위촉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각종 레저 시연에 이어 홍보대사 위촉식, 핸드프린팅, 팬 사인회,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위촉식에 앞서 2010대회가 열리는 송암스포츠타운과 춘천시 명동 등지에서 2010대회 홍보영상을 촬영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아브라카다브라’ 등의 곡으로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으로 가요활동뿐 아니라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며 "대회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산악인 엄홍길씨, 영화배우 송지효씨에 이어 3번째다.
한편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는 8월28일부터 9월5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과 의암호, 대룡산, 강원대 등에서 50개국, 1만5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레저를 주제로 총회와 경기대회,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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