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먼슬리 프로젝트 2010-월간 윤종신’의 두번째 디지털 싱글음반 ‘메이(May)’를 최근 발표했다.
’메이’에는 ‘본능적으로(부제:만남)’와 ‘이성적으로(부제:이별)’ 등 두 곡이 수록됐으며 만남과 이별이라는 부제에서 느껴지듯이 상반된 상황에서 윤종신의 사랑 관을 엿볼 수 있는 곡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두 곡은 같은 멜로디이지만 다른 가사와 편곡을 통해 색다른 두 곡으로 완성됐다.
’본능적으로’는 발라드를 주로 부르는 윤종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거친 창법이 새롭다. 힙합그룹 UPT의 멤버 스윙스가 랩 피처링을 맡았다.
반면 ‘이성적으로’는 우울한 느낌의 일렉트로닉 편곡을 바탕으로 한 몽환적인 사운드의 곡이다.
윤종신은 "’먼슬리 프로젝트’는 음악인으로서 팬들과 부지런히 교감할 수 있는 교류 창구라고 생각한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변신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21-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열리는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