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LA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램파트경찰서의 부정과 비리 스캔들을 다룬 경찰 드라마 ‘램파트’(Rampart)의 촬영이 오는 8월부터 LA에서 시작된다.
영화의 주인공들로는 우디 해럴슨과 아이스 큐브 및 벤 포스터 등이 선정됐다. 감독은 오렌 무버맨.
해럴슨은 스캔들에 휘말려들면서 자기 구제를 위해 몸부림치는 경찰로 나오고 아이스 큐브와 포스터 등도 경찰로 나온다.
코리아타운을 관할하는 램파트경찰서는 1990년대 갱 퇴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거리 불량배들을 소탕하기 위한 커뮤니티 리소스(CRASH)반을 설립했었다. 그런데 여기에 소속된 일부 경찰들이 도발을 받지 않았는데도 총을 쏘고 구타와 증거 조작과 엉뚱한 사람에게 혐의를 뒤집어씌우는가 하면 마약을 훔쳐 판매하고 은행 강도에 위증과 증거물을 처치하는 등 온갖 스캔들을 일으켜 큰 사회문제가 됐었다.
한편 해럴슨과 오버맨은 지난해에 개봉된 영화 ‘메신저’로 각기 올해 오스카 조연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랐었다.
아이스 큐브 / 우디 헤럴슨 / 벤 포스터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