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을 떠난 재범의 컴백작 <하이프 네이션>이 ‘병역 비리’와 무관함을 강조했다.
총괄 프로듀서 제이슨 리는 5일 “출연이 예정된 비보이 팀들이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은 사실이다. 병역 비리는 엄연한 불법이다. 이들을 영화에 절대 출연시키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부분의 비보이 팀이 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건이 터졌다. 영화 제작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다른 비보이팀들을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프 네이션>은 세계 비보이 대회를 배경으로 비보이들의 애환을 그리는 영화다. 따라서 현란한 비보이들의 춤이 필수 요소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비보이팀들이 대거 출연이 예정됐던 것도 그 때문이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변수가 나타났다. 재범과도 친분이 있는 유명 비보이팀의 황 모씨가 3일 정신질환을 가장해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불구속된 것. 제작진은 황씨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병역비리 변수에도 기량이 높은 비보이 팀을 섭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재범은 2월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그는 3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다 최근 영화 <하이프 네이션>을 통해 컴백을 알렸다. 6월 귀국과 함께 영화 촬영에 돌입하며 영화 출연진과 아시아 전역에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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