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미니음반 3집 ‘루팡’을 히트시킨 카라는 내달 8일 일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약 8천명의 팬들과 악수회를 개최한다고 소속사인 DSPent가 28일 말했다.
이어 9일에는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홀에서 3천여 명의 회원과 공식 일본 공식 팬클럽 창단식도 연다. 당초 카라는 지난 2월 일본에서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치른 뒤 현지 여러 음반사의 제의를 받았다. 일본 정식 데뷔에 앞서 28일 유니버설뮤직 재팬을 통해 발매된 카라의 국내 음반은 1만장의 선 주문이 들어오기도 했다.
DSPent 측은 "7-8월께 일본에서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일본 음악 관계자들은 카라가 현재 남성 아이돌 위주의 한류 문화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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