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봉선과 안영미가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패션 오브 크라이’에서 8등신 미녀 김빈우ㆍ장신영과 패션 스타일 대결에 나선다.
신봉선 등 4명은 다음 달 1일 자정 첫 방송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공동 MC를 맡는다.
이 프로그램은 각 MC가 매주 주어진 상황에 어울리는 패션을 제안해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타일리스트의 도움 없이 자신의 패션 감각으로 스타일을 완성한 뒤 전문가들에게 평가를 받는다.
제작진이 4명을 MC로 선정한 것은 이들이 각자 다른 외형적 조건이지만 연예계에서는 한결같이 ‘옷 잘못 입는 연예인’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신봉선과 안영미뿐 아니라 김빈우와 장신영 역시 그동안 밋밋한 패션으로 주목받지 못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프로그램은 MC들이 방송을 통해 패셔니스타로 변신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의 재미를 선사를 계획이다.
제작진은 "MC들이 펼치는 패션 경쟁뿐 아니라 입담 대결도 큰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청자들이 MC들을 평가하는 스타일 전문가들을 통해 스타일링 노하우와 최근의 패션 경향 등 패션 정보도 제공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