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무료로 제공돼 왔던 버지니아의 온라인 세금 보고 프로그램(iFile program)이 유료화 된다.
밥 맥도넬 주지사가 10일 서명한 관련 법안에 따르면 무료 온라인 세금 보고 프로그램 운영이 민간업체로 이전된다.
민간업체가 프로그램 운영권을 맡게 되면 서비스 요금 부과가 불가피해지며 과세 소득이 5만7,000달러를 넘으면 서비스 요금을 내야 한다.
현재 온라인 무료 세금 보고 프로그램을 이용할 자격이 있는 세금 보고자는 약 97%로 오는 5월 3일까지 약 30만 명이 이를 통해 세금 보고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 온라인 세금 보고 프로그램은 10년 전부터 시작됐다.
프로그램 운영권이 민간업체로 넘어간다고 해서 주 정부의 비용 부담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프로그램이 유료화 돼 납세자들이 온라인이 아닌 종이 보고서를 사용해 세금 보고를 할 경우 세입국에서 이를 처리할 때 들어가는 비용이 1건당 평균 1달러로 추산돼 비용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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