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싸이, 아이비, 김범수, 김태우 등의 후배 가수들이 이승철의 25주년 기념 음반에 참여한다.
13일 이승철의 소속사에 따르면 내달 3일 발매 예정인 이승철의 25주년 기념 음반에는 이승철이 부른 신곡 3곡과 후배들이 이승철의 히트곡을 각자 선곡해 리메이크한 곡들이 수록된다.
아이비는 ‘긴하루’, 김범수는 ‘떠나지마’, 김태우는 ‘희야’를 선곡했고, 박진영과 싸이는 선곡을 공개하지 않은 채 작업 중이다. 피아니스트 김정원도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피아노 연주곡으로 싣는다.
소속사는 "후배들 한두명이 기념 음반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후배들의 참여가 늘었다"며 "이승철 씨가 선곡하지 않고 후배들이 평소 좋아했거나 애창곡으로 즐겨 부른 곡을 자유롭게 선곡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1985년 그룹 부활의 보컬로 데뷔한 이승철은 이번 기념 음반을 낸 뒤 6월5일 오후 7시30분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5주년 기념 전국투어 ‘오케스트락’ 공연을 개최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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