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교계, 국내.외 2~4주 프로 등 다양
여름 단기선교의 시즌을 맞아 기독교계가 선교 일정 및 프로그램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뉴욕·뉴저지 일원 교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해외 각지나 복음 전파율이 저조한 국내외 지역들에 성도들을 보내 포교 활동을 펼칠 수 있게 하고 있다. 여름 단기선교는 국내 또는 국외 프로그램이 있으며, 기간도 학생 및 직장인들의 현실에 맞춰 짧게는 며칠부터 길게는 2주~4주 코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단기선교 참가자들이 선교지에서 주로 하는 일은 어린이 교육, 컴퓨터 강의, 미용, 안경 사역, 의료 사역, 성경 가르치기, 건물짓기 등 전공 및 전문 업종별로 천차만별이다. 올해는 특히 2개월 전 발생한 아이티 지진 참사로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아이티 복구 작업을 위해 뉴욕·뉴저지 일원 4개 한인교회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선교단체 KPM을 중심으로 한 아이티 선교가 눈에 띈다. 따라서 KPM 소속교회인 뉴저지초대교회·아름다운교회·퀸즈한인교회·팰리세이드교회는 올 여름단기 선교 일정 가운데 아이티 선교를 일제히 포함시켰다.
롱아일랜드 아름다운교회는 지난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총 3차례에 걸친 아이티 선교 일정을 포함해 북한, 우크라이나, 페루, 브라질 등의 일정을 발표했다. <표 참조> 뉴저지초대교회도 아이티 단기선교를 비롯 중국, 캄보디아, 페루, 파라과이, 터키 에베소 등 다양한 선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뉴욕장로교회는 ‘해외 비전챌린지’라는 독특한 이름으로 북인도 펀자비, 중국 위구르, 에콰도르, 모로코, 미얀마 등의 방문일정을 내놓았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8월 초부터 중순까지 도미니카 단기선교 일정을, 퀸즈장로교회는 6~8월
동안 카작흐스탄, 케냐, 탄자니아, 캄보디아 단기선교 계획을 발표한 상태다. 뉴욕충신장로교회도 7~8월 카작흐스탄, 우크라이나, 북미원주민, 도미니카공화국 등으로 단기선교를 떠난다. <정보라 기자>
교회 선교 기간 선교 장소
뉴욕장로교회 5~8월 북인도 펀자비/네팔리, 중국 위구르, 모로코, 타직키스탄, 에
콰도르,
미얀마, 태국, 온두라스
뉴욕충신장로교회 7~8월 카작스탄, 우크라이나, 북미원주민, 도미니카공화국
뉴저지연합교회 6~8월 파라과이, 우즈베키스탄, 컬럼비아, 샌프란시스코
뉴저지초대교회 5~9월 캄보디아, 중국 란주/심양, 한국, 페루 아마존/와라스, 필라델
피아,
파라과이, 터키 에베소
베이사이드장로교회 8월 도미니카 공화국
아름다운교회 3~10월 우크라이나, 파나마, 버지니아 마사사스, 페루, 보스턴, 브라질
아마
존, 멕시코, 우크라이나
퀸즈장로교회 6~8월 카작흐스탄, 케냐, 탄자니아, 캄보디아
뉴욕효신장로교회 4월 니카라과,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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