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36)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진행한다.
김제동은 음악채널 엠넷에서 이달 말께 처음 방송할 ‘김제동 쇼’를 통해 토크쇼에 도전한다고 프로그램 관계자가 9일 말했다.
그는 그간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비롯해 각종 방송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고, 지난해 12월부터 펼친 전국투어 토크콘서트 ‘노 브레이크’를 매진시키며 호응을 얻은 터라 프로그램 제작진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정통 토크쇼가 될지, 음악을 곁들인 형태가 될지는 현재 논의 중"이라며 "’노 브레이크’에서 야구 선수 이승엽, 비, 윤도현 등의 인기 스타들이 깜짝 출연한 것처럼 ‘김제동 쇼’에도 유명 초대 손님을 섭외하고 있다. 첫 녹화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귀띔했다.
김제동은 지난해 10월 KBS 2TV ‘스타 골든벨’ 하차 당시 정치적 외압을 받았다는 논란을 겪었으나 케이블채널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갖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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