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13일 세계 안보 정상 회담 맞춰
워싱턴 DC에서 오는 12일과 13일 세계 핵 안보 정상회담(Nuclear Security Summit)이 열리는 동안 시내 일부 간선 도로에 대한 교통이 통제된다.
DC 교통부는 정상 회담이 열리기 하루 전부터 3일간 보안 구역 내의 도로와 주차장들을 폐쇄하며 대중교통 운행 노선도 변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통 통제안에 따르면 뉴욕 애브뉴, 메사추체츠 애브뉴, K·L·M·N 스트리트, 7~19번가 등 주요 도로 일부가 11일 오후 10시부터 13일 오후 8시까지 폐쇄된다.
또 보안 구역 내의 주차장들도 11일 오후 7시부터 14일 낮 12시까지 이용이 제한된다.
메트로 마운트 버논 스퀘어 역은 11일 자정부터 14일 오전 5시까지 폐쇄돼 전철이 이 구간을 통과할지라도 역에서 내리거나 탑승할 수는 없다.
버스 노선들이 보안 구역 내에 해당할 경우 11일 오후 9시부터 14일 아침까지 이들 구간을 우회해 운행된다.
거주자와 영업 활동에 종사하는 사람들 이외는 이들 기간 동안 보안 구역 통행도 제한을 받는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주최하는 이번 안보 회담은 핵 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담은 세계 주요 국가의 정상 약 5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역사상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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