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추노’의 여주인공 이다해가 남성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의 싱글음반 타이틀곡 ‘비켜줄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5일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인 산타뮤직은 이다해가 뮤직비디오의 단독 여주인공을 맡아 사랑과 이별 사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전원이 데뷔 이래 처음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점도 눈길을 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그간 활동 기간에도 TV 등의 매체에 거의 출연하지 않았고, 지난 1월 소집해제된 나얼의 군 복무 기간에 공백기를 가졌기에 팬들의 반가움은 더하다.
지난달 25일 온라인에서만 먼저 공개된 싱글음반은 이달 초 발매되며, ‘비켜줄께’의 오케스트라 버전과 또 다른 곡 ‘블로윈 마이 마인드(Blowin My Mind)’의 연주 버전도 추가로 수록된다.
‘비켜줄께’는 공개 직후 소녀시대, 애프터스쿨, 2AM 등 인기 아이돌 그룹과의 경쟁에서 각종 음악차트 정상에 올라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5월21-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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