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가수 A, 가슴 성형이야?"

여 가수 A가 가슴 성형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각종 인터넷 P2P사이트와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는 ‘가수 A양 가슴 성형’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랐다. 이 사진은 가슴 성형 수술을 하기 전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5장으로 구성된 사진에는 가슴 성형 수술을 하기 위해 칠해 놓은 듯한 사인 팬 자국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일부 사진에는 얼굴이 함께 공개됐다.

네티즌은 이 사진을 두고 ‘진짜다’’합성이다’ 등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성형외과에서 유출된 사진 같다. 원래 글래머러스한 몸매인 줄 알았는데 성형 수술을 한 것이었느냐? 충격이다" "노래 잘하는 가수가 왜 가슴을 성형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 등 의견을 드러냈다. 또다른 네티즌은 "섹시한 콘셉트의 가수가 아닌데 왜 성형 수술을 했겠느냐. 합성 사진이다" "합성 같다. 이전에도 많은 스타들이 비슷한 합성사진으로 고생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연예인의 인권침해를 얘기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일부 네티즌은 "사진이 합성이건 진짜건 이런 사진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만도 여자에게는 큰 상처다" "아무리 연예인이지만 이런 오해를 받는 것 만으로도 여가수가 불쌍하다"등 의견을 밝혔다.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