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서현진 아나운서가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오는 5월, 저널리즘 전공으로 미국 유학을 떠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월 미국 명문대학교인 NYU와 U.C 버클리 측에서 입학 허가를 받은 상태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27일 노컷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5월에 휴직계를 제출하고 유학을 떠날 예정이다. 현재 기간은 2년으로 잡고 있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아직 학교도 정하지 못했다라며 행복한 고민 중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네버앤딩스토리’ 출연이 저널리즘을 공부하게 된 계기를 안겨줬다고 설명했다.
서 아나운서는 ‘네버앤딩스토리’에 출연한 것은 내게 행운이다. 방송 일을 하면서 저널리즘 쪽에 흥미가 생겼다. 공부를 하고 싶다는 소망이 간절했지만 일에 매달려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네버앤딩스토리’에 출연하며 동기부여를 받았다. 그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내가 원하는 방식을 의도적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1980년생인 서 아나운서는 올해 우리나이로 31세다. 서 아나운서는 결혼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인생에는 우선순위란 게 있지 않나. 또 내가 딸 셋 중 막내다. 부모님께서는 거의 포기하신 듯 그냥 건강히 잘 다녀오라고만 하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200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서현진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200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출발! 비디오여행’ ‘뉴스데스크’ ‘서프라이즈’ ‘불만제로’ 등을 진행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조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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