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내 실업률이 다소 줄었다. 캘리포니아주 고용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카운티 내 실업률은 9.7%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실업률 10.2%보다 줄어든 수치다.
주정부에 따르면 카운티 내에서는 이 기간 1만300여명이 새로 고용됐는데 이는 지난 10월 이후 처음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만3,000명이 직장을 잃은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다.
인근 LA카운티의 이 기간 실업률은 12.3%,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14.9%,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14.4%, 샌디에고 카운티는 10.6%인 것으로 나타나 OC의 실업률이 남가주 내 타 지역보다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오렌지카운티 내 주택 부동산 가격이 카운티 대부분 지역에 걸쳐 올랐다.
부동산 전문기관 ‘데이터퀵’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OC 83개의 우편번호 지역 중 52개 지역, 즉 카운티 57% 지역에서 상승세를 기록했고 전체 중간 주택가격도 42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0.5% 증가했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지역은 대너포인트 92624지역으로 이 기간 중간 주택가격은 74만 7,500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8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