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 정부가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 시스템 설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연방 정부로부터 약 1천만 달러를 지원 받았다.
이번 환급 제도는 주 정부 광산, 에너지 국이 시행하는 것으로 재원은 경기 부양금의 일환으로 조달됐다.
주 정부는 이 재원을 이용해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전기 제품이나 건축 자재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일부 비용에 한해 환급 혜택을 주기로 했다.
환급 혜택은 일반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영세 사업체 운영자들에게도 적용된다.
주 정부는 이들 지원금을 두 부문으로 나눠 집행할 계획이다. 지원금 일부는 에너지 절약 상품 구입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나머지는 태양열, 풍력 발전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빌 볼링 부지사는 냉난방 시설 개선, 주택 단열재 설치 등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650만 달러를 환급해 줄 재원을 마련해 놓았다고 23일 밝혔다. 나머지 350만 달러는 태양열, 풍력 발전 기기 구입을 촉진하는 인센티브 프로그램(Virginia Solar and Wind Incentive Program)에 지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주 정부 당국은 환급 제도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웹사이트(dmme.virginia.gov)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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