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G교육구, 24~25일 한인만을 위한 무료 세미나
교육·상담 프로그램
유익한 정보접할 기회
“한인 학부모들의 참여도가 예전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아졌죠”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GGUSD·이하 GG교육구) 테리 라코 커뮤니티 아웃리치 수퍼바이저와 미국 대표적인 아동·청소년 비영리봉사단체 중 하나인 ‘보이스 앤 걸스 클럽’ 가든그로브 지부의 크리스티나 세펄베다-가이스 디렉터는 최근 들어 한인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라코 수퍼바이저는 “지난 수년간 한인 학부모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한인 학부모들이 그동안 언어 장벽 때문에 소심했었으나 수년 전부터는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코 수퍼바이저는 이같은 이유로 스테이시 서 GG교육구 커뮤니티 담당관, 줄리 권 보이스 앤 걸스 클럽 카운슬러 등 한인 스태프들의 열정을 꼽고 있다. 특히 권 카운슬러는 GG교육구 심리 카운슬러 직도 겸하고 있어 교육구 측이나 한인 학부모들의 요청이 들어올 경우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상담을 해주고 있다.
스테이시 서 커뮤니티 담당관은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 교육수준 및 각종 프로그램들은 타 지역 교육구에 비해 훌륭하다”며 “특히 한인 학부모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수년 전부터 활성화됐고 학부모들을 위한 ‘10계명’(학부모를 위한 미국 교육 시스템의 이해) 프로그램은 이미 인근 교육구에서도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크리스티나 세펄베다-가이스 디렉터는 “2년 전만 하더라도 한인 스태프와 한인들을 위한 지원이 전무했다”며 “그러나 이제는 한인 스태프들의 영입과 이들의 열정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인해 한인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GG교육구와 보이스 앤 걸스 클럽은 점점 관심도를 높여가는 한인 학부모들을 위해 오는 24, 25일 양일간 무료 세미나를 연다. 교육구 내 각종 카운슬링 서비스를 비롯해 서포팅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회가 열린다. 이 두 단체가 전적으로 한인 학부모들만을 위한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코 수퍼바이저는 “이날 행사를 통해서 한인 학부모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각종 교육·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한인 학부모들을 위한 이러한 행사들을 계속해서 열 방침이다”고 말했다.
(714)663-6166, (714)532-7942
<이종휘 기자>
한인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세미나를 여는 GG 통합교육구와 GG 보이스 앤 걸스 클럽 관계자들. 린 부이(앞줄 왼쪽 시계방향) 카운슬러, 줄리아 권 보이스 앤 걸스 카운슬러, 크리스티나 세펄베다-가이스 디렉터, 스테이시 서 커뮤니티 담당관, 테리 라코 아웃리치 수퍼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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