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경찰국은 시민들이 각종 경찰업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경찰 아카데미’를 24일부터 시작한다.
10주 코스로 진행되는 이 아카데미는 경찰이 매일 범죄퇴치를 위해서 하는 업무와 경찰국의 장비 등을 소개하고 방범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마이크 셀러스 경찰국장은 “이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경찰이 되기 위해 교육받는 것이 아니다”며 “이 강좌는 커뮤니티와 경찰국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기 위해서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6~9시 경찰국에서 열리며, 순찰경관, 수사관, 경찰 간부 등 여러 경찰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강의가 끝난 후 졸업식도 갖는다.
‘시민경찰 아카데미’ 참가 희망자는 21세 이상으로 풀러튼 지역에 거주해야 하고 또는 풀러튼 지역의 직장이나 학교를 다녀야 한다. 신청서는 풀러튼 경찰국(237 W. Commonwealth Ave.)에 비치되어 있다. 신청자들은 경찰 관계자와 인터뷰를 하고 신원조회를 하며, 범죄에 연루된 기록이 없어야 한다.
신청서와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풀러튼 경찰국 커뮤니티 서비스국에 연락하면 된다. (714)738-6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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