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지 포천은 매년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포천은 기업 최고 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경영 혁신, 글로벌 경쟁력, 제품 품질, 사회적 책임 등 9개 항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 존경받은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존경받은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이 존경하는 최고 경영자들은 누구일까?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은 최고 경영자들이 이들을 선택한 이유를 마음속에 담아두면 향후 사업체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했다.
◆네트워킹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시스코사의 존 챔버스 최고 경영자는 제너럴 일렉트릭의 제프 임멜트 최고 경영자를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으로 뽑았다. “제프 임멜트 최고 경영자가 이뤄낸 업적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최고다. 다른 기업인들은 경기가 어려울 때 기업과 최고 경영자의 능력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케네스 체놀트 최고 경영자: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최고 경영자. “높은 지적 능력과 사업적 판단력으로 놀라운 사업의 세계를 일궈냈다.”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최고 경영자: 포드사의 앨런 머랠리 최고 경영자. “포드사의 기사회생에 대해 연구했다. 포드가 제너럴모터스나 크라이슬러를 앞지른 것은 앨런 머랠리가 보여준 집중력과 리더십 때문이다.”
◆BMW의 노버트 라이트호퍼 회장: 애플의 스티브 잡스 최고 경영자. “나는 스티비 잡스를 존경한다. 아이패드가 발표되기 전 세상은 숨을 죽였다.”
◆3M의 조지 버클리 최고 경영자: 블랙 & 데커의 놀란 아치볼드 최고 경영자. “놀란 아치볼드는 언제나 바른 방향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사의 추춘셍 최고 경영자: 은퇴한 프록터 & 갬블의 A.G. 래플리 전 최고 경영자.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결정으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냈다.”
한편 올해도 애플이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애플은 세계 경제에 한파가 몰아쳤던 지난 3년간 연속적으로 1위 자리를 고수,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회사로 인정받았다.
애플에 이어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이 존경받는 기업 2위를 기록했고 다음은 워런 버핏이 소유하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 다우지수 구성 종목인 존슨 & 존슨,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닷컴 순이었다. 특히 애플은 2위인 구글과 역대 최대 표차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케네스 체놀트 최고 경영자가 뽑은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 워런 버핏 최고 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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