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타코’ 트럭의 강력 경쟁자가 오렌지카운티에 등장한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에 따르면 한인 운영 ‘갈비’타코 트럭은 사이프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명 프렌차이즈 ‘바하 프레시’와 손잡고 OC 지역 개척에 나서는 것이다.
갈비 타코의 홍보담당 역할을 맡고 있는 ‘남가주 모빌푸드 벤더스협회’ 창시자 컬린 크레익 사장은 “LA에 이어 이 지역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미 LA 지역에서는 ‘퀸 오브 커브 큐진’(보행길 음식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그 명성은 이 지역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4월1일부터 OC 개척(장소 미정)에 나서는 갈비 타코 트럭은 현재 바하 프레시를 비롯해 ‘라살사’, 애틀랜타 소재 ‘캐년 버거’ ‘시나번’ ‘스윗 라이프 팩토리’ 등의 투자를 받아 이를 시작한다.
특히 갈비 타코 트럭은 기존의 고기 타코와 차별화에 나섰다. 고기 타코 트럭은 현금만 받는 대신 갈비 타코 트럭에서는 크레딧 및 데빗카드도 이용이 가능하고 갈비 등을 이용한 메뉴에서 있어서도 고기 타코 트럭과 차별을 두고 있는 것이다.
이미 네티즌들의 식당 소개로 유명한 ‘옐프닷컴’에서도 별 5개 중 4개를 받기도 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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