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들 예상
0.25∼0.5% 오를것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6개월 내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됐다.
전미 기업경제협회(NABE)가 8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6개월 내에 기준금리를 0.25~0.5%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NABE 회원 2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기준금리가 적절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연준의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경기부양에 치중하고 있다는 견해도 많았다.
연준은 높은 실업률과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장기간 저금리를 지속하겠다고 밝혀 왔다. 그러나 최근 경제지표들을 통해 경제 회복세가 확인되고 있으며, 일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시장이 금리 인상에 대비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NABE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의 모기지 담보증권(MBS) 매입 중단으로 인해 모기지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중 42%는 모기지 금리가 0.25~0.5% 오를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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