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대중 교통국 셀마 드레이크 신임 국장
버지니아 주정부의 철도 및 대중 교통국의 셀마 드레이크 신임 국장이 업무 계획을 밝히는 자리에서 철도가 버지니아의 미래 교통 수단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드레이크 신임 국장은 좋든 실든 간에 철도가 미래의 교통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레이크 신임 국장의 이와 같은 발언은 최근 연방 정부가 전국적으로 철도 지원금을 줄이겠다는 발표를 낸 다음에 나온 것으로 더욱 주목되고 있다.
버지니아는 당초 18억 달러의 연방 지원금을 기대했으나 이에 크게 못 미치는 7,500만 달러를 받게 됐다.
하지만 철도 업무 부처의 주 정부와 지방 정부의 관리들은 워싱턴 DC와 리치몬드를 오가는 철도 교통편뿐만 아니라 주 전 지역에 걸친 철도 서비스 개선 향상 노력에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러나 드레이크 국장은 철도 서비스 개선에는 재원 마련이 우선되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았다. 드레이크 국장은 우리가 할 일은 필요한 재원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철도 교통 재원의 출처는 워싱턴 DC의 연방 정부를 지칭하는 것으로 향후 연방 정부를 상대로 한 지원 요청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임을 시사한 대목이다.
드레이크 국장은 자신이 처리해야 할 가장 큰 임무는 워싱턴 정부를 상대하는 일이라며 노폭 출신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자신의 경력을 십분 활용, 재원 마련에 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드레이크 국장은 버지니아의 철도 개선 계획은 연방 정부가 재원을 지원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투자라는데 비중을 두어 설득 작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드레이크 국장은 워싱턴 DC와 남동부를 고속 철도로 연결하려는 것이 연방 정부의 계획임을 감안할 때 리치몬드 지역은 그 중추에 있다며 동부 철도 교통 개선 사업의 핵심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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