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나 펀드를 돈으로 보는 순간 수익률에 연연하게 됩니다. 자신이 한 기업의 주인이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쉽게 선택할 수도 없거니와 함부로 갈아타지도 않겠죠. 경쟁력 있는 기업의 주인이 된다는 생각으로 미래를 내다볼 때 주식과 펀드가 ‘지혜로운 수단’이 됩니다.”
한국 65개 자산운용사 중 유독 펀드 직접판매(중간 금융판매사를 거치지 않고 펀드운용사가 직접 판매)만을 강조하는 에셋플러스 강방천 회장. 펀드나 운용사를 선택할 때 ‘수익률’만 보는 것은 ‘돈’만 따지는 자세라고 단언한다. 강 회장은 “운용사의 ‘철학과 원칙’이 자신과 맞는 곳을 찾아야 효과적인 펀드운용을 체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펀드 운용 1년 6개월 동안 직접판매를 고집한 이유도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자신을 믿고 투자하는 고객과 확실한 경영철학을 나누고 싶었다. 그런 강방천 회장의 에셋플러스 자산운용 경영철학은 문어발식 투자를 지양한다. 정말 위기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미래를 내다본다. 누구나 말하지만 쉽게 실천으로 옮길 수 없는 ‘가치투자’를 최고 우선 원칙으로 삼은 것.
“세계가 어렵다는 이 때 눈을 떠야 합니다. 투자자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주식과 펀드라는 게 과연 뭔지, 제대로 된 기본을 알아야 하죠. 이번 LA세미나는 서로의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강 회장의 세미나는 4일(오늘) 오후 6시30분 LA다운타운 윌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예약문의: (213)799-0788, nicklee@asset plus.co.kr
<김형재 기자>
주식과 펀드는 ‘가치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의 강방천 회장.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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