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콜 후에도 불만 줄이어
▶ 연방당국 해당 차량 조사중
도요타 리콜 대상에 포함돼 수리를 받은 몇몇 운전자들이 수리된 가속페달에서 여전히 문제가 발견된다며 연방교통관리국(Tran sportation Department)에 신고했다.
연방교통관리국은 몇몇 운전자들이 문제제기를 함에 따라 해당차량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를 제기한 운전자들은 도요타가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제대로 수리했느냐고 따지고 있다. 운전자들은 도요타 서비스센터에서 바닥메트와 가속페달 수리를 받았지만 차량 가속 때 이상을 느낀다고 신고했다.
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 데이빗 스트릭랜드 국장은 도요타가 차량안전에 관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만약 수리를 받은 운전자들이 급가속과 관련된 경험을 하게 될 경우 언제든지 연락을 취해 달라”고 말했다.
NHTSA가 웹사이트에 게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리콜 수리를 받은 도요타 차량 가운데 급가속을 경험했다는 신고는 4건으로 알려졌다. NHTSA 측은 불만사항을 조사 중이며, 진위 여부를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도요타자동차는 북미 지역에서의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일부 차종에 대해 ‘자동차 론’을 최대 5년간 무이자로 하는 한편 도요타자동차 보유자가 다시 도요타로 차를 바꿀 경우 오일교환 등 유지비용을 2년간 무료 서비스하기로 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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