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에서 2016년까지 ‘중간숙련’ 노동력이 크게 필요한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 숙련직 연대(NSC)의 보고서에 따르면 메릴랜드의 고용주들은 2016년까지 43만4,000명 이상의 중간 숙련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간숙련은 고졸 이상, 4년제 대학 미만 노동력을 말한다.
이 보고서는 중간숙련 노동력이 메릴랜드에서 2006-2016년 전체 구인의 42%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보고서는 전체 일자리의 47%가 중간숙련 노동력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 일자리를 원하는 노동력은 37%에 불과한 것으로 지적했다.
NSC의 앤디 클루넨 사무총장은 “메릴랜드는 직업 훈련에 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메릴랜드가 제때 경제를 회복하고, 장기 전망을 갖고 있다면, 장래 노동력 수요에 맞게 필요한 노동력을 교육·훈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제조업, 경찰, 목공, 간호보조원 등을 포함 30여종 이상의 직종이 향후 10년간 크게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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