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회장 에릭 배, 이하 부동산협회)는 부동산회사와 협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매달 1명을 ‘최우수 부동산 에이전트’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선정기준은 회사 추천서, 경력, 개인 실적, 주위평판 등을 고려한다. 1차로 개인이나 회사에서 추천을 하게 되며 이후 협회가 이들 추천자를 심사한다. 문장석 부동산협회 부회장·마케팅 담당은 “실적은 물론 고객서비스 등 에이전트에게 모범이 될 만한 인물을 주로 선정하기로 했다”며 “협회 회원사가 아니더라도 부동산 관계자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첫 번째 이달(2월)의 최우수 부동산 에이전트에는 다이아몬드바에서 18년째 활동하고 있는 제임스 강씨(사진)가 뽑혔다. 강 에이전트는 다이아몬드바와 LA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는 일반주택 거래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2월 한 달에만 4채 이상의 주택 거래를 끝냈다.
제임스 강 에이전트는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머물면서 지역 고객을 단골로 만든 것이 에이전트로서 성공할 수 있었다”며 “고객 서비스를 중시하고 사무실에 꾸준히 출근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동산협회 (213)380-8600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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