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와 지혜의 정신으로 불우한 이웃과 단체를 돕기 위해 북가주지역 불자들이 봉사단체인 자비봉사회를 발족했다.
21일(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한성갈비에서 열린 이날 자비봉사회 창립총회에는 지연스님(북가주 승가회장)과 삼보사 주지인 대석 스님 등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초대회장으로는 김경자(원만화 보살)씨가 선출됐다.
창립총회에는 불자뿐만 아니라 자비봉사회의 창립 취지와 활동목표에 공감하는 다수의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하고 한인사회에 보탬을 줄 수 있는 길을 열어보고자 몇 명의 불자들이 모여 생각한 것이 바로 자비봉사회라면서 북가주 불자들은 물론 지역사회의 한인 노약자들과 2세들을 위한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우리가 뜻하고 이루고자 하는 또 한 가지의 일은 이렇게 불자들이 함께 모여 의논하고 행사를 벌일 수 있는 ‘불교회관’ 건립이라면서 이 큰 원을 위리 불자님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꼭 이룰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지연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활동을 하면서 남이 잘못한 것보다는 잘한 것만을 칭찬해 주면 자비봉사회는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고 했으며 대석 스님은 나도 이롭고 남도 이로워야 하는 것이 부처의 가르침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면 자비봉사회의 무한한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비봉사회는 이미 지난해부터 가라지세일 등을 통해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등에 대한 지원을 해 오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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