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가 가정내 인터넷 설치 비율이 전국에서 열 한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버지니아25위, 워싱턴DC는 31위로 중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센서스국이 17일 발표한 ‘2009년도 인터넷 사용자 현황’ 자료 분석 결과 가정내 인터넷 설치 비율은 전국 평균이 73.5%였으며 메릴랜드가 78.7%로 11위, 버지니아는 75.4%로 25위, DC는 73.3%로 31위에 각각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인터넷 설치 비율이 높은 곳은 84.7%를 보인 뉴햄프셔였고 이어 알래스카(83.4%), 유타(83.1%) 순이었다.
3세 이상 거주민을 기준으로 한 개인의 인터넷 접근성 비율 면에서는 메릴랜드가 73.4%로 17위, DC는 72.5%로 19위, 버지니아는 70.9%로 24위였다.
인터넷 설치 비율이 가장 높은곳은 서부 워싱턴주로 78.8%이었고 전국 평균은 68.4%이었다.
인종별로는 미 전국 아시안 462만5,000가구의 80.5%인 372만4,000가구가 인터넷을 설치한 집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백인(73.3%), 흑인(54.5%), 히스패닉(52.8%) 가구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미 전국 평균은 68.7%다.
3세 이상 개인의 인터넷 접근성 비교에서는 아시안이 전체 1,305만5,000명의 72%인 939만4,000명이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백인(74.4%)보다는 낮고 흑인(59.4%)과 히스패닉(49.3%)보다는 크게 높은 수준이다. 미 전국 평균은 68.4%로 나타났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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