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당초 젝 데일 교육감이 요구한 예산보다 더 늘려 잡은 2011회기연도 교육 예산안을 내놓았다.
교육위원회는 지난주 데일 교육감이 요구한 것보다 2,400만 달러가 더 증가한 지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데일 교육감은 지난달 초 카운티 교육 예산으로 23억 달러를 제안했었다. 데일 교육감은 예산안을 제안하면서 감원 600명, 학급 정원 수 평균 1명 추가, 여름학교 프로그램 삭감, 신입생 스포츠 활동과 초등학교 외국어 프로그램 폐지, 핌밋 대안 고등학교(Pimmit Alternative High School) 폐교 등의 계획도 발표했다.
교육위원회가 요청한 대로 예산이 확보될 경우 학급 정원 수는 현 상태로 유지되며 학업 성적이 저조한 학교에 대한 지원도 더 늘어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보조 교장직, 운동부 코치, 초등학교 외국어 프로그램, 실내 육상 및 신입생 스포츠 활동도 폐지를 모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위원회의 예산안이 카운티 수퍼바이저회에서 그대로 수용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교육위원회가 요구한 대로 교육 예산을 늘리자면 수퍼바이저회가 세금 인상을 하거나 다른 부처의 예산을 더 삭감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이는 힘든 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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