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의 데이비드 포이트레스 전 주방위군 사령관은 조지아주의 대표적인 친한파 인사 중 하나로, 오는 12월 실시하는 주지사선거에서 당선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주지사당선은 고사하고 12월 본선까지 가려면 7월에 열리는 각 당 후보자 예비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데 그게 그리 녹녹하지 않다. 민주당 내에서 올해 주지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비공식적으로 밝힌 인물은 모두 3명으로, 포이트레스 자신을 포함해 마이클 떠버트 베이커 주 법무장관, 듀보스 포터 주하원 원내총무 등이다. 누구 하나 쉽게 볼 수 없을 만큼 주 내에서 막강한 주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이다. 이에 공화당 후보들까지 가세한다면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기록적으로 치열한 양상을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일 오후 안기위 주최로 국풍에서 마련된 후원에 밤 행사에 아내와 함께 참석한 데이비드 포이트레스 주지사 후보는 한인들의 적극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포이트레스 후보는 현재 주지사선거 출마를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교통문제 해소, 수자원 보호 등 3대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그동안 한인사회에서 열린 여러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는 그는 “평소 한인들의 교육에 큰 관심과 열의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주지사가 되면 잘못돼 있는 교육시스템을 전면 개선해 조지아주가 대표적인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이트레스 후보는 이날 한인사회를 위한 공약내용도 언급했다. 그는 “주지사에 당선되면 미주 한인의 날인 1월 13일을 주 전체 공휴일로 정해 이를 기념하도록 하고, 기념식은 주청사에서 열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아시안인구가 빠르게 성장하는 것과 관련해 그는 “주정부 차원의 각종 정책마련이나 계획안 상정 시 아시안들을 고려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면서 “아시안 자문기구를 만들어 항상 그들과 만나 의견교환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