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매인협회등 한인커뮤니티 도라빌시 공청회서 밝혀
“아시안커뮤니티가 장기적으로 공동 대응할겁니다”
신규 비즈니스 라이선스와 조닝 허가 등을 극심하게 규제하고 있는 도라빌시를 상대로 한인커뮤니티를 포함한 아시안커뮤니티 전체가 공동대응에 나섰다.
아시안커뮤니티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연합체인 도라빌비즈니스연합회(DBA, 회장 헬펀 젝)는 지난 12일 도라빌 시 레이젠킨스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6명 전원을 초청한 가운데, 도라빌시빅센터에서 공청회를 갖고 비즈니스 운영에 따른 불만사항들을 전달했다.
이날 공청회에는DBA에 가입멤버인 조지아한인도매인협회와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 애틀랜타한인회, 도라빌창고식품 등 한인단체들과 중국커뮤니티, 베트남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참석해 불만을 토로하고 시정을 요청했다.
공청회에 참석해 발언권을 얻은 이는 모두 23명에 이르며, 이들의 지적 사항은 조닝과 신규 비즈니스라이센스 허가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DBA관계자들에 따르면 도라빌시가 조닝과 함께 특히 신규도매업 비즈니스라이센스를 규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도라빌에 실제 거주하는 이들이 지역 내에 신규 도매상들이 생겨나는 것을 극구 반대하고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도리빌시는 조지아에서 도매상들이 가장 많이 집중해 있는 곳인데, 대다수가 타 지역에 거주하는 도매업소들의 직원과 주인들이 오후에 문을 닫고 떠나면 이후 지역 일대가 텅 비게 되는 등 도시 전체에 안 좋은 분위기를 조성되는 것을 거주자들이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오영록 조지아한인도매인협회장은 “상황이 이런데 신규 도매상들이 추가로 생기게 되면 도시 전체에 악영향만 커지게 됨으로, 결국 도라빌시가 시 거주민들의 입장을 감안해 신규 비즈니스 라이선스에 제제를 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오 회장은 “시관계자들은 도매업자들이 장사를 해서 매년마다 세금을 잘 내오고 있는 것을 고려해 이들의 편의를 봐주는 것이 옳다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시정부의 입장이 전해 이해 안 되는 것은 아님으로 향후 보다 자주 만나서 해결책을 찾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를 통해 중국커뮤니티 측에서는 시정부가 동종업계 라이선스를 규제하고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윤여심 인턴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