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성 생명보험, 생활비 보조 여부와 상관없이 메디케어 파트 D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마이클 J. 애스트루 연방사회보장국장은 1960년대 ‘트위스트’ 춤의 돌풍을 일으킨 가수 처비 체커와 함께 8일 맨하탄 B.B. King에서 ‘메디케어 파트 D 저소득층(LIS) 플랜 수혜자격 확대’ 홍보 캠페인을 런칭했다.
이번 홍보 켐페인은 지난 1월1일부터 발효된 ‘2010년도 메디케어 파트 D 저소득층(LIS) 가입규정 개정안(MIPPA)’에 따라 수혜자격 선정기준에서 ‘생명보험 가입유무‘와 ‘친인척 생활비 보조여부‘가 제외<본보 2009년 12월23일 A1면>됐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사회보장국은 이날 가수 처비 체커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메디케어 파트 D 등록 권장 영상물 제작 ▲새로운 소득기준 완화규정 내용을 담은 팸플렛과 포스터 발행 등을 통해 수혜자격 선정기준 변경사항을 홍보할 계획이라 밝혔다.
애스트루 사회보장국장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처비 체커를 홍보대사로 임명, 변경사항을 더 많은 인구에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이번 소득제한 완화를 통해 약 150만명의 노인들이 추가로 가입, 혜택을 받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케어 파트 D 저소득층 플랜은 신청자격은 연간소득이 ▲1인 가구 1만6,245달러 ▲2인 가구 2만1,855달러 이하여야 하고 자산규모가 ▲1인 가구 1만2,510달러 ▲2인 가구 2만5,010달러 아래인 65세 노인에 제한한다. 자산규모에는 은행잔고, 증권 등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은 일정기간 동안만 가입할 수 있는 일반 메디케어 파트 D 플랜과 달리 사회보장국을 통해 일 년 내내 신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의: 1-800-772-1213, 1-800-582-4259(미주아태노인센터 한국어 핫라인) <심재희 기자>
가수 처비 체커(왼쪽)와 마이클 J. 애스트루 연방사회보장국장이 ‘메디케어 파트 D(처방약 보조) 등록 캠페인’ 런칭 기자회견 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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