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벤처 사업가가 만든 헬스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세주(30)씨가 창업한 미국 현지 벤처회사인 워크스마트랩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용으로 개발한 ‘카디오트레이너’(CardioTrainer)다. 카디오트레이너는 휴대전화를 팔에 부착한 채 운동을 하면, 현재 위치와, 운동경로, 거리, 속도, 경사도, 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할 수 서비스다.
운동하는 도중에 휴대전화를 들여다볼 필요가 없도록 모든 정보는 음성으로 제공되고, 음악도 들을 수 있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인 M마켓에 출시된 카디오트레이너는 최근 하루 평균 3,000건가량 내려받기 되는 등 모두 40만차례 이용자의 선택을 받았다.
카디오트레이너는 4개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적인 운동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와 내년 초 출시 예정으로 심장박동수를 측정하는 서비스는 무료다.
버라이즌은 최근 HTC가 제조한 스마트폰인 ‘에이리스’(ERIS) 광고 화면에 카디오트레이너를 활용하고 있다. 모토롤라 드로이드폰도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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