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방송인 브로닌이 내년 열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특수를 벌써부터 누리고 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연으로 유명해진 브로닌은 최근 축구선수 박주영과 월드컵 응원 메시지를 담은 ‘돌(Dole) 코리아’의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도 특별 출연했다고 소속사인 찬이프로덕션이 26일 밝혔다.
27일 방송될 ‘남자의 자격’은 지난 5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월드컵 조 추첨식을 내용으로 한다. 이경규 등의 출연진은 전북 무주군 무주리조트 점핑파크에서 열린 녹화에서 조 추첨식을 직접 보면서 촬영했고, 이날 브로닌은 현지 날씨와 경기장 인근 분위기 등 고국에 관한 각종 질문에 대답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찬이프로덕션은 월드컵이 내년으로 다가오자 각종 광고의 방송 출연, 홍보대사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방송인이어서 현지 전문가로서 손색없다는 평가라고 말했다.
브로닌의 고향인 더반은 내년 6월22일 한국이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곳이기도 하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