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의 대다수 업소들은 크리스마스 연휴도 반납하고 정상 영업한다.
샤핑센터 및 마켓, 식당, 사우나, 관광업소에서 이발소에 이르기까지 타운의 많은 업소들이 크리스마스에도 문을 여는 것으로 나타나 한인들은 이번 연휴에 평소와 다름없이 편리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켓, 식당 등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문을 열기로 했으며 생활용품 판매점 등은 바쁜 일상에 쫓겨 아직까지 연말 선물을 구입하지 못한 고객들을 붙잡기 위해 화끈한 세일과 함께 정상 영업에 나선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샤핑센터는 25일 오전 10~오후 8시, 이 샤핑센터 내 위치한 갤러리아 마켓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한다.
갤러리아 샤핑센터 측은 “이번 크리스마스는 금요일이라 평소처럼 장을 보기 위해 마켓을 찾는 고객들이 많을 것”이라며 “샤핑센터 내 업소들도 마지막까지 선물구입을 미뤘던 고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갈비, 웨스턴순대 등 식당들도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조선갈비의 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등 할러데이에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고객들이 많다”며 “지금까지 할러데이에 계속 영업해 왔다”고 밝혔다.
이들 업소들 외에도 네이버스 샤핑센터, 위스파 및 관광업소들도 문을 연다. 사우나들은 “할러데이에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고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피로를 풀기 위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관광업소들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등 명소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많아 문을 열게 됐다”며 “가족단위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스전기, 정스프라이스센터 등 생활용품 판매점들은 25일 문을 닫으며 26일 영업을 재개,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에 나선다.
<황동휘 기자>
식당, 마켓 등 타운의 대다수 업소들은 크리스마스 연휴에 정상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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