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6.3% 상승… LA는 7.2%↑
지난 11월 주택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LA카운티는 물론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부동산중개인협회(CAR)에 따르면 전년 동기대비 지역별 주택매매가 LA카운티 7.2%, 오렌지카운티 28%, 가주 전역의 경우 26.3%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LA카운티 지역 11월 기존주택 중간 매매가는 35만9,670달러로 1년 전에 비해 0.1% 상승했다. 이는 전달보다 3.9% 오른 가격이다. 오렌지카운티 중간 주택가는 49만9,020달러로 전년에 비해 10.1%, 전달에 비해 1.8% 올랐다. LA카운티 일대 주택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주 전역 중간 주택가는 11월 현재 30만4,520달러로 주택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 올랐으나 전달보다는 14.8% 줄었다. CAR 스티브 가다드 회장은 “11월 만료 예정이던 첫 주택구입자 연방 세금공제 혜택을 받기 위한 바이어 유입이 부동산 시장을 이끌었다”며 “연장된 세금공제 혜택과 낮은 모기지 금리 영향으로 당분간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형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