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행장 유재승)이 전자제품 재생 전문업체인 ‘EWC’(대표 임정숙)와 손잡고 실시하는 올해 마지막 전자 폐기물 무료 수거행사가 오는 19일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미은행 올림픽-크렌셔 지점(3737 W. Olympic Bl. LA)과 가든그로브 지점(9122 Garden Grove Bl. Garden Grove)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인들에게는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 없어 처치 곤란하던 전자제품들을 무료로 처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수익금 중 일부는 노숙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게 된다.
차 배터리, TV,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복사기, 오디오, 비디오 등의 전자제품이 수거된다. 그러나 냉장고와 오븐, 전자레인지와 토스터는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의 수거 일정은 2009년에는 10월31일, 11월21일, 12월19일, 2010년에는 1월31일, 2월28일, 3월28일 등 총 6차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미은행 양 지점에서 열린다. EWC (323)837-9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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