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임박 티켓 구매
정상가격으로 판매
올 할러데이 시즌은 막바지에 항공권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예년의 경우 출발날짜에 임박해 항공권을 구입하면 비싼 요금을 감수해야 했으나 올해는 아메리칸, 델타, 유나이티드, 에어트랜 등 대형 항공사들이 막판에 항공권을 구입해도 2~3주 전 구매했을 때와 동일한 요금만 받기로 결정했다.
예를 들어 출발일이 임박해 달라스~뉴욕 왕복 항공권을 구입하면 예년에는 1,800달러가 넘었으나 올해는 최저 380달러선이다. 이 같은 요금이 적용되는 기간은 2010년 1월4일까지. 단 승객이 크게 몰리는 12월27일, 1월2일은 제외된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대변인은 “이같은 항공권 가격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이번 마케팅이 ‘라스트 미닛 딜’을 찾는 많은 여행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페어워치독 닷컴’의 조지 호비카는 “항공사들의 이 같은 요금정책은 할러데이 시즌 승객이 그만큼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해광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