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메이슨 대학이 지역 사회 의 한 회사로부터 수십 에이커에 달하는 대지를 기증받기로 했다.
라디오 WTOP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밴 미터 회사가 라우던 카운티의 애쉬번에 소유하고 있던 대지 37에이커를 조지 메이슨 대학에 기증하기로 대학 측과 합의했다.
이 대지는 덜레스 그린웨이의 출구 6번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메트로 실버 라인의 마지막 역사가 세워지는 곳으로부터는 반 마일 이내 지역으로 개발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밴 미터 회사의 ‘앨버트 밴 미터 주니어’ 이사회 이사장은 대지 기증과 관련한 보도 자료에서 교육은 우리 미래의 주춧돌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밴 미터 주니어 이사장은 조지 메이슨 대학의 라우던 캠퍼스는 덜레스 그린웨이의 개발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지 메이슨 대학은 이번에 땅을 기증받게 돼 라우던 캠퍼스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학은 지난 4년 동안 빌린 건물에서 강의를 진행해 왔다.
대학 측은 기증 받은 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래리 차다 조지 메이슨 대학 부총장은 현재 경제 환경을 고려해 볼 때 건축 공사를 시작하기까지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차다 부총장은 라우던 카운티는 가장 급속히 성장하는 지역으로 산학 협력의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말했다. 차다 부총장은 오비털 사이언스, AOL, 덜레스 국제공항, 하워드 휴즈 의료기관 등과 같은 업체들과의 협력 관계를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조지 메이슨 대학에는 약 3만2천명이 재학 중이다. 본 캠퍼스는 훼어팩스 카운티에 있으며 알링턴과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도 분교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조지 메이슨 대학은 생화학 방어 연구소 프로그램, 남자 농구 팀 등의 실적이 두드려져 워싱턴 일원에서 우수한 대학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원동력이 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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