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파이낸셜(대표 서니 김)이 SBA 대출 관련 인력과 마케팅을 최근 대폭 강화했다.
하나 파이낸셜은 이달 들어 SBA 부장 등 SBA 부서 직원 3명을 스카웃하는 등 SBA 부서 인력을 배로 늘리면서 SBA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하나 파이낸셜 관계자는 “팩토링이 전통적인 주력사업이지만 SBA 대출을 내년에 주요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연방 정부의 SBA 론 활성화 정책과 경기회복이 맞물리면서 SBA 대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 파이낸셜은 아시안 제2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2007년 4월부터 SBA 론을 제공하고 있으며 2008년 9월부터는 SBA 융자를 자체적으로 승인할 수 있는 PLP 자격을 확보했다.
LA, 벤추라, 샌타바바라 등 남가주 3개 카운티를 관할하는 SBA LA 지역국에 따르면 하나 파이낸셜은 2008회계연도에는 총 10건, 569만달러의 SBA 론을 제공했으나 2009회계연도 중에는 SBA 대출이 불과 2건에 대출규모가 35만달러로 급감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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