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사는 2002~2003년 제작된 자사 모델 ‘임프레자 WRX’(사진) 세단의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을 막기 위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리콜 대상 임프레자 모델은 고무호스로 연결된 연료 공급라인에서 연료가 새, 추운 겨울 시동을 켤 경우 점화장치로 인한 차량화재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리콜은 사우스다코다, 네브래스카, 미네소타, 몬태나 등 추운 겨울을 나는 15개 주에서 팔리거나 등록돼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일리노이 등 겨울 기온이 낮은 주에서 해당 차량을 보유한 운전자도 스바루 서비스 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스바루사 (800)782-2783, NHTSA (888)327-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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