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부동산협 LA지부 신임회장에 베니 김씨 뽑혀
“2010년에도 한인을 위한 다양한 부동산 관련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한인들의 부동산을 통한 부 축적에 기여하겠습니다.”
2003년 설립된 전국 최대의 아시안 부동산 단체인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AREEA) LA지부의 신임 회장에 2년 연속 한인이 선출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회장 출신의 서재두씨가 회장을 맡은데 이어 올해도 베니 김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신·구 회장단을 이끌고 15일 본보를 방문한 베니 김 신임 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빠르게 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혼란해 하고 있어 협회가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2010년에도 숏세일과 재융자, 재조정, 차압과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달 19일에는 한인 400여명이 참석한, 차압방지·융자조정·재산세 감면 세미나를 본보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내년에도 비슷한 성격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협회는 우선, 내년 1월21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웰스파고와 와코비아 은행등과 함께 2010년 부동산 시장 전망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2003년 설립된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는 남가주에 본부를 두고 미 전국 18개 지부와 1만3,000여명이 가입돼 있는 미 전국 최대의 아시안 부동산 비영리 단체다.
부동산, 융자, 에스크로, 타이틀, 감정, 건축, 터마이트 등 부동산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아시안 전문인들의 정보교류와 권익보호는 물론 아시안들을 위한 다양한 부동산 관련 교육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환동 기자>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 신·구 회장단. 오른쪽부터 에스더 리 서기, 베니 김 신임 회장, 신디 백 스튜어트 타이틀 부사장, 서재두 전 회장, 헤더 정 부회장, 피터 박 홍보위원장, 탐 조 고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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